참고로 글을 좀... 못씁니다. 이해부탁해요
제나이는 21살 직장인이고, 제 위로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22살 누나가 있습니다.
한번 휴학을 하여 현재 1학년 2학기를 마친상태입니다.
제작년 이맘때 학점이 집으로 날아왔었는데,
학사경고를 받았더라구요.
그이유를 물어봤는데, 조별활동을 하는데 그친구들 하고 만나는게 겁이나고 싫었다고 그래서 그이후로
그냥 수업도 안듣고 학교앞에서 컴퓨터나 하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또..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1년정도 학교를 휴학하게 되었고,
다시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학교에서 등기 한편이 오길래 확인해봤습니다.
학사경고를 두 차례 받았으니 부모님 확인 요망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어떻길래 이런게 날아왔나해서 (전 대학교를 안다녀봐서 볼수있는지 몰랐었고 검색을 해봤죠)
방금 학사정보 시스템에서 확인을 하니... 속이 터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누나 앉혀놓고 대화를 해봤는데.
자기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한번 안나가니까 가기가 싫어져서 그랬다 자기잘못이다,
정신병원이라도 가봐야겠다,
그래도 출석은 많이했었다. 5번이상 빠져서 그렇게 된거같다,
라는... 말도 안먹히는 변명뿐입니다.
하... 제작년에도 부모님 속썩이고 한번더 믿어보라고 했던 인간이
이렇게 비수를 꽂아버리네요. ㅋㅋ
이런 누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정신병원에 상담이라도 받게 보내버릴까요.
오늘 저녁 부모님 보기가 제가 미안해지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