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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게시물ID : music_107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벽초
추천 : 7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3 23:12:22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가을 방학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헤매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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