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라면 핑계지만 작년에는 살찐게 울 강아지 뚱이가 분리불안으로 인해서 집밖에 못나가서 쪘다고 친다면 이제는 10kg빼고나니 자꾸 안좋은일들이 터지네요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며칠 운동안해도 쪄봤자 1kg에서 1.5kg정도 찌는 수준으로 거의 유지만하고 있어요~ 가족들일만해도 머리가 터질것같고 친척들이야기도 보태져서 머리가 지끈지끈. 전부다 나에게 이야기를 다해서 이제는 전화받는것도 지치고 전부 싸그리 다 무시하고싶어요 저도 저 나름의 생활이 있는 사람이고 집에 가만히 있는 백수라고 해도 약속도 있는데 전부 깡그리 무시하고 자기가 하라는 데로 하라고 하는 가족들이 참 싫네요 비도오고 우중충한데 남편은 그냥 잠만자고 밥만달라고 성화이구요~ 암튼 마음에 드는 거라곤 강쥐와 고양이들 뿐이네요 적어도 나에게 요구하는것이 없으니까요 다게인데 고게가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오늘도 저녁에 요가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요가하는걸 말못해서 그냥 문화센터 간다고 거짓말 했어요(돈드는걸 두개하는 상황에서 하나더한다니 하지말래서 몰래결제한 요가라서요) ㅋㅋ 그래도 힘내서 해보려고 합니다~~^^ 정신은 딴데가지만 정신줄 부여잡고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