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5년 내에 모든 적폐가 청산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아무도 없죠. 그건 적폐로 분류되는 저쪽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5년이내에 자신들이 힘을 잃을거라 생각하지 않을 뿐더라 5년만 버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빼앗아 올 궁리를 하고 있을 겁니다.

다시 저들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이명박근혜 9년과는 또다른 통제와 통치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명박근혜가 왜 그렇게 악독했는가? 그것은 김대중 - 노무현 민주정부 10년간 적폐들이 칼을 갈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주진영을 말살하려 했고, 노무현을 죽였고, 대선부정을 저질러서도 정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국정교과서로 국민을 세뇌시키고 민간인 사찰을 해서라도 국민을 통제하여 정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했던 겁니다.

그런 짓까지 했던 인간들이 이번에 정권을 내주고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었으니... 속으로 얼마나 칼을 갈겠습니까?

적당히 먹을 것만 좀 던져주면 말 잘듣는 개돼지로 알았던 국민들이 촛불들고 일어났으니 얼마나 괘씸해 하겠습니까?

그런 국민들 가만두겠습니까?

국정원 동원해서 대국민 심리전까지 서슴치 안았던 존재들이 다음 정권에서 우리국민들을 그냥 두겠냐고요.

적폐청산의 칼은 이미 뽑았고 다시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저들의 원한은 뼈에 사무쳤고 남은 선택은 하나도 빠짐없이 후일의 후환이 없도록 모조리 청산하는 것 뿐입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때처럼 어설픈 청산과 어설픈 관용의 끝은 파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