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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feat. 엄마찬스♡)
게시물ID : cook_142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gogumapie
추천 : 10
조회수 : 141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3/04 06:22:25

안뇽하세요.



오늘 아침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엄마의 ♡♡♡이 담긴 택배가 도착했어요!

1422296436203.gif

예이~~~


타지생활을 하면서 엄마의 택배는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저에게는 엄청난 은총입니다 ㅎㅎ

12월초에 김장김치를 보내주셨는데 그때 얼마 안보내기도 했고 너무 맛나서 다 먹어버렸더니 (제가 몇주전에 담근 김치는 아직도 썩어가고 있슴당.ㅠ)
또 김치를 보내주셨어요. >_<

엄마가 보내주는 택배는 항상
1_20140629131546965.jpg

김치 보내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16kg의 왕 무거운 박스가 도착했어요. ㅎㅎ
완전 뽑기 박스 같아요♡♡

반찬으로는 무말랭이, 멸치아몬드볶음, 콩자반, 파김치 (ㅠㅠㅠ저번에 베오베보고 지나가듯이 얘기했는데 ㅠㅠㅠㅠ 보내주셨어욤), 새우젓
김치는 배추김치랑, 총각김치이이이 ♡

그 외에도 주전부리, 차, 미역, 버섯말린거(ㅋㅋ), 생강말린거(ㅋㅋㅋㅋ), 밥에 넣어먹는 18곡, 그리고 떡순이인 저에게 떡도 보내줬어요 오야르

자랑이 너무 길었나요? 죄송죄송.
매일오는 택배가 아니라서요 ㅎㅎㅎㅎ

아침에 택배오는 초인종땜에 일어나서 오전내내 정리하고.ㅋㅋㅋ (냉장고가 작아서욬ㅋㅋㅋ)

점심은 한상 차렸어요.

보시지요~~

Winterfood14_067.jpg
반찬들 담아놓고 전체사진 ㅎㅎ
이쁘게 보일려고 집에 있는 꽃무늬 접시들 다 동원했어요. 헤헤헤

Winterfood14_072 copy.jpg
오마이밥도둑님♡
진짜 맛있써용!!! 파김치님 사랑해. ㅠ

Winterfood14_073.jpg

진짜 오랜만에 먹는 콩자반과 멸치아몬드볶음. 아몬드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어째
어렸을땐 반찬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물류) 나이가 먹어가더니, 반찬이 최고네요.ㅠㅠ

Winterfood14_077.jpg

마지막 김치!
총각김치는 일단 냉장고에 넣어주고 배추김치먼저 시식했어요.
김치가 너무 안예쁘게 놓여서 조금 슬프지만 ㅠ
적당히 익어서 너무 맛났음!

Winterfood14_075.jpg

무말랭이♡♡ 택배 오는동안 조금 쉬어서 ㅠㅠ 많이 쉬기전에 빨리 처리해야겠어요. 내 뱃속으로 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만든 시금치 무침~~


Winterfood14_079.jpg

점심상이에요!
원래 점심은 진짜 간단히 먹는데요 (집에 있을땐)
보통 라면 아님 밥에 간장 계란해서 먹어요 근데 오늘 난 반찬부자 ♡
계란말이도 해 올렸어요.

Winterfood14_082 copy.jpg

제가 원래 계란말이 진짜 ..... 잘마는데.....

마리테보고 백종원아저씨가 말한데로 물도 넣고 막 했는데 ... ㅠ
이상하게 말아졌어요.ㅠㅠㅠㅠ


끝이에요.
너무 주절주절이 길었던것 같기도 하고. ㅎㅎ

하여튼 엄마는 짱임. 사랑임. 엄마찬스 최고!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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