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에사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어제 퇴근후 모임에 늦어저서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려고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보다
속보가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부결"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제가놀란 반응을 보이자
기사 : 머 사건 났어요?
나 : 예 일전에 어린이집 교사 폭행떄문에 의무화로 하려는 cctv설치가 부결됬다네요
기사 : 참 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는지. 아니 아를 그렇게 패는 년들 싹 다잡아넣고 해야되는데
나 : 참 슬픈 세상이네요
머 이렇게 시작된 예기가 갑자기 택시기사분들께서 말하기를
기사 : 우리나라 이리 된게요 다 민주화하고 인권떄분에 그래요 이 두개 떄문에 우리나라 망해요
나 : 예????????????
기사 : 아 민주화네 인권이네 이런걸 풀어줘서 이런거 아닙니까
나 : 선생님 그건 잘못된거 아닙니까 인권과 민주화는 보장되어야지요
머 이렇게 시작된 말인데 아니나다를까 막 하는말이 이석기 이런넘 인권 지켜줄 필요 없다.
제가 그건 아니지요 그러자 이정희를 좋아하냐는둥 참 흑백논리가
그래서 제가 이런말을 했죠
나 : 그래서 국정원이 증거조작해서 간첩만들고 그런 피해가 나도 좋으싶니까?
기사 : ... 그건 아니지만 그리고 명색히 대통령인데 그렇게까지 대놓고 무시하고 모욕하면
나 : 대통령이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자지 통치하는 왕이 아니죠 외국은 더 심해요 그렇지만 다 보장하는 자유입니다.
기사 : 개나소나 다 반대해서 이나라가 경제가 안돌아가잖아요. 머 할라카면 다 반대하고 그래서 나라가 어케될라고요
나 : 경제는 솔직히 우리나라 구조 부터가 제벌위주라 더 잘못된게 많구요. 그리고 4대강이나 자원외교니 머디해서 돈가따 버린 이런일 안일어나기 위해서죠
기사 : 노조 이놈들은 다 지만아는 귀족들이고, 이런놈들 떄문에 경제활동이 위축되죠.
나 : 그래서 전태일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요?
기사 : 그거야 예전 독재때나 나오는 거지요. 지금은 안그래요
목적지에 다 도착해서 계산하고 나옴으로 더 대화는 안했지만, 내리면서 수고하세요 하고 나오는데
참 서글프더라구요
경기 안좋아 손님없어 걱정이고 연료비 상승하면 더 고생이라는 기사님
그런데 그걸 타파하기에는 너무 고지식하게 머리가 굳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만 생각하는
기사님이 예전 독재시절이 아니라지만 우리가 감시안하면 그시절로 돌아가십니다.
화가나기보다는 이런분들이 있으니 정치하는넘들이 그따구로 해도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되니
참 울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