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만난 리버풀과 첼시의 1차전 in Anfield... 경기시작전부터 리버풀 응원가인 You'll never walk alone 이 울려퍼지고... 주전선수들을 아까가면서 체력을 보충해 최고의 베스트멤버로 나선 리버풀과 첼시 양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는지 평소에 안보이던 잔실수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진가가 서서히 드러났고 양팀 통틀어 가장 활발하고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카윗선수가 전반종료를 얼마 남겨두지않고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분위기 좋게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초반 첼시를 엄청나게 몰아붙였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고 아우렐리우선수가 교체된 이후에는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리버풀선수들의 공격을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막아낸 체흐선수는 정말 엄청나네요... 그가 아니었다면 점수가 과연 이번결과처럼 끝났을지.. 그리고 리버풀 스크르텔선수의 드록바수비도 대단했습니다 그나저나 리세...지못미.. 싱아흉아,박DVD님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