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정부여당의 부자증세에 대해 "부자증세로 (연간) 3조원 남짓 금액만 조달되는 내용을 갖고 단순히 이슈화하고 포퓰리즘에 기댈 것이 아니라 솔직히 국민에게 말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지금 현재 부자증세만 놓고 보면 법인세와 소득세에서 충당될 수 있는 금액이 연간 약 3조7천800억원으로 경기상황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5년간 18조9천억원으로, 이는 100대 국정과제에 필요한 178조원의 약 10%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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