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유 친구분들 얘기는 아니니 다들 흥분하지 마시고 ;;;;
중렙 때부터 서로 오랫동안 친구였던 분이 있어요;
잘 모를 때 어찌어찌 받은 야친인데
자신의 메너는 잘 지키시는 분인데, 그분의 친구들이 좀 순삭이 심해요;
뭐 정작 그분 자체는 순삭을 안하시는 분이라
제 밀아 친구분들도 그분에 대해서는 별로 모르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시즌 초반에만 그러니까, 하면서
글고 별로 뭐 교류는 없었지만서도, 오랫동안 봐 온 정도 있고
그러면서 넘기고 넘기고 하면서 지내왔는데
진짜, 이번 시즌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물론 그 분이 아니고, 그 친친분들이.
이번 시즌 각성이 좀 들쭉날쭉 하잖아요?
그분 각요가 이번에
그루아가 10렙을 넘어가는데
숟을 20여명이 올렸으면서도 방생 5분 전까지 살아있더군요.
여지껏 1분 내외로 거의 순삭당해서
전 그분 각요에 숟 올린게 한번인가 밖에 없거든요.
허허, 역시나 야생의 세계는 참 치사스럽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 그루가 삭제되자마자 1렙 각어선이 뜨자
다시 28분에 순삭;;;;;;;;;;
...하아...
걍 이제 이분이랑 헤어지려고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친구들을 낚아오시는지 몰라도
이번 시즌은 며칠마다 한번씩 쪼렙 요정들이 튀어나올텐데
순삭파뤼,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진짜.
알던 정, 보던 정 없이, 걍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질거에요;;;
그 분 외에도 또 한명, 순삭러 체크 해 뒀는데
이양반은 제 각요가 5,6 렙 넘어가니까 급 얌전해 지시데요;
어제 더 급한 순삭러가 있어서 냅뒀는데
그렇다고 잊어버린 거 아니니까
제 오유 친구분들을 위해서라도 삭제할 거에요 진짜;
정말이지, 시즌 이틀만에
급 얌전수줍새침떠는 규방규수 코스프레 순삭러들
전부 카나리아 꿈이나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