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앞에 붙어있지만 너무 익숙해서 일까
신경쓰이지 않는다
너무 당연해서일까 고마움을 잊었다.
가끔 내눈에 들어와 눈물 흘리게할때
오히려 짜증만 내버리고 만다.
사실 그동안 먼지 티끌 땀
모두 막아준 존재인데
하지만 그 몇가닥 떨어졌을 뿐인데
난 너가 없어 더아파하고 눈물흘리곤한다.
너도 속눈썹같은 존재일까
마냥 고맙고 마냥 사랑하다가
너무 익숙해져 고마움을 잊은건 아닐까
내힘든모습을 모두 감싸준그인데
그로인해 힘든것만 생각한건 아닐까
너가 떠난후엔
난 너가없어 더아파하고 눈물흘리곤한다.
1년가까이 사랑하다가 이별하고 많은것을 느꼇네요..
만약 정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이별을 생각하는분이나
이미 떠난분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써봤습니다. 흑역사생성기만 아니기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