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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 알바하면서 극복한 것:)
게시물ID : beauty_97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호학과
추천 : 28
조회수 : 118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1/24 00:05:16
안녕하세용:) 
뷰게 올만인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이니까 글 한번..끄적여보고 싶기도 하고 
가만 생각해보면 제 스스로 성장한것고 있는 듯 해서 요롷게 쓰구 있습니당

현재 저는 드럭스토어 알바한 지 곧 두달이 될 알바생이에요

처음에 알바 할 때엔.. 제일 힘들었던 게
매장 바닥 청소, 매대 청소, 화장품 테스터 청소, 포장 등등도 아닌 바로.. '계산'이었어요
 
사람 대하는게 무서워서요ㅠㅠ

 제가 실수를 조금만 해도 상대방이 화낼것만 같았어요

오ㅐ 느리냐고 좀 빨리할 수 없냐고 할 것만 같고,
자그마한 실수를 해도 불만글 올리실 것 같고..

그만큼 제 성격이..음.. 소심아닌 소심..했던 것 같아요

평소 화장도 파격적으로 하기도 하는 성격인데,
유난히 모르는 사람들 대하는거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멘트 하는것도 떨면서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근데 사람들은요 의외로 ..음 따뜻해요

제가 너무 느려서.. 죄송해서ㅠㅠ "죄송합니다..제가 신규알바생이라서요..ㅠㅠ" 이렇게 말씀드리면 천천히 하라는 분도 계셨고, 괜찮다는 분들도 많으셨고...

저는 왜 그렇게 무서워했을까요


지금은 이제 멘트 떨지 않고 정말 청산유수입니다 ㅎㅎ
매장 내에서 수시로 외치는 멘트도 크게크게! 하구요 ㅎㅎ

물론 힘든 손님..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당 ㅎㅎ 따뜻한 분들이 훠얼씬 많아요

알바하면서 제 성격이 밝아지는 것 같아 스스로도 만족이에요

물론 갱장히힘듭미다ㅠㅠㅠㅠㅠ흐하하하하ㅏㅏㅏ

아무튼...이거 말해보고 시퍼써요 ㅎㅎ
뷰게분들께 자랑아닌 자랑..해보고 시퍼써용 ㅎㅎㅎㅎ

이만..총총 즐거운 한 주 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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