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동산 관련 글들을 보면 
너무 감정에 치우친 내용이 많이 보입니다.

시장이 내리길 바라는 분
시장이 오르길 바라는 분

당연히 본인의 이익에 따라
시세가 변했으면 하는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움직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종목이 크게 오르기 시작하면
미쳐 매수하지 못한분과 오르기전에 매도한분은
속이 쓰립니다.
다시 매수하기엔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게시판에 가보면 욕설이 난무합니다
오후장엔 하한가 간다 
이딴주식이 어떻게 이렇게오르냐 하구요..
 
반대로 특정 종목이 내리면 어떨까요?
매도한 사람은 안심하죠..
매수하지 않은 사람도 뭐 불만 없습니다
갖구계신 분들만 속이 쓰리구요.
게시판도 조용합니다.  

모든 수급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식에서 특정 종목이 오른다면
매수세가 매도물량보다 많기 때문이고

특정 지역의 전세가격이 오른다면
그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특정지역의 아파트가격이 오른다면
그것도 마찬가지 이유구요.

최근 오유 경제게시판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하락하거나
오랫동안 보합세로 지지부진하던 종목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는 상황 같아 보이네요.

언제나 시장은 예측이 아닌
결과로 알려줍니다.

시장을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본다면 그때가 바닥이고 
반대로 다들 괜찮다 괜찮다 더 간다 하면
그때가 꼭지입니다.

지금의 시장의 수요자의 목소리는
긍정적인가요  부정적인가요?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고
현명한 판단하에 투자하시고
부디 다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