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부지께서 전에 SM3 배터리 교체하는데 2만원에 했다고 하셔서 깜짝 놀라서 어디서 그렇게 싸게 하셨냐고 했더니 폐차장 가서 중고 배터리로
싸게 교체하셨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폐차장에선 아직도 쓸만한 자동차 중고 배터리가 처치곤란일 정도로 많다고 하더군요.
르삼서비스 센터에서는 무려 15만원 불렀다고 하더군요..
중고 배터리가 새 것만큼 오래 가지는 못할지라도 확실히 저렴한 건 사실입니다.
폐차장에 쓸만한 중고차 부품이 많다고 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사이트 두 군데가 뜨더군요.
옥션중고장터에서 중고차 부품은 많이 보기는 했어도 다른 사이트와 검색 결과를 공유하지 않는 폐쇄몰 같은 경우는 확실히 알아야겠더군요..
뭐 중고나라 등지에서도 부품을 구입할수야 있겠지만 직거래의 귀차니즘과 불안함 땜시..-_-;
여기 두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엠블럼부터 엔진까지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부품이 굉장히 많더군요.
어차피 차야 계속 타다 보면 중고되고.. 고장난 부품 교체하려고 눈탱이의 불안감을 안고 카센터나 서비스센터에서 거액을 주고 교환하느니
중고일지언정 부품 사가지고 가서 공임비만 주고 다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공식 서비스센터도 말만 공식이지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중고 머플러가 5만원인데 새 거는 18만원 하니까.. 아무래도 비쌀 수 밖에 없죠.
아무튼 오늘 알게 된 사소한 팁 공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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