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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알바에서 짤릴꺼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374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타트론
추천 : 0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5 01:19:29
저는 10월에 부사관으로 입대했다가
훈련중 발목부상으로 귀항 조치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와서 부상을 치료하고 1월 1일부터
편의점 야간 알바를 시작한 3개월차입니다.
저는 예전에 야간편의점알바를 해보았기에
이번에도 야간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매장은 매장이 상당히 큰편이라 
야간메이트가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상온 물류, 신선푸드 검품 및 진열
워킹 , 백룸 정리 등
제가  일이 다 끝나고 청소할 시간이 되면
보통 3~4시 사이입니다. 
1~2시 사이에 사장님이 돈을 회수하시러 매장으로 오십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더미 상온물류를 정리하고
음료매대 워킹중이였습니다.
사장님이 돈을 회수하러오셨는데 오셔서는 백룸의
컴퓨터를 한참동안 보시더니 저에게 오셔서는

" OO아 요즘에 왜이렇게 매출이 떨어졌는지 혹시 아니? " 
하고 여쭤보길래 일개 알바인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이야기라서 모른다고 답변드리면서 
개학이랑 이것저것 겹쳐서 그렇지않나요? 하고 여쭤보았더니
" 아냐 니가 근무하는 2시 3시 4시 5시 매출이 엄청 떨어졌어 "

이 말씀만하시고 지금 돈 새러 들어가셨는데
아무리 제가 생각해봐도 어제까지만 해도 가게
잘 부탁한다고 하시던 사장님이 갑자기 저런 말씀
하시는걸 보면 아마 전 짤리겠죠???

 최근에 사장님이 3개 매장 하시던걸 세븐측의 일방적 계약해지로 매장 2개를 짤리셨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인건비를 줄이시려고 하시는거 같기도
한데...

돈 회수하시고 나오셔서 뭐라고 하실지 심히 걱정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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