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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3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내~☆
추천 : 10
조회수 : 1418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5/03/05 01:55:45
십년정도 전의 제가 혼자 대전서 자취할때의 썰입니다ᆢ
혼자살면 혼자 먹겠다고 밥상 차려지지 않습니다ᆢ
그날도 전 중국집에 시킬까,치킨을 시킬까ᆢ
짬짜면을 시킬까,양념반,후라이드반을 시킬까ᆢ정말 30분정도를 계속 두개의 전단지만보며 고민고민ᆢ
그러다 뚜둥ᆢ!!결정!!
결국 비장한 각오로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드랬죠ᆢ
" 여기 ♡♡인데요, 짬짜면 하나가져다주세요ᆢ"
이삼십분 후에 도착한 음식을 보고 정말 혼자 미친녀자처럼 배를 잡고 한참 웃었습니다ᆢㅋ
눈앞엔 양념반,후라이드반이 떠억~!!
핸드폰 뒤져보니 전, 중국집이 아닌 치킨집에 전화를 잘못했던 거였고, 어떻게도 용케 양념반,후라이드반이 오게된건지는ᆢ^^;;
아마 전화받으면서 별이상한 여자 다있구나ᆢ했을듯ᆢ~;;
진짜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끔 혼자 킥~하고 웃음나는 기억이라 써봅니다ᆢ근데ㅠ 분명,,,
진짜 진짜 웃겼는데ᆢ쓰고나니ᆢ나만웃긴ㅋ
저주받은 문장력~~^^;;흥칫뿡
ㅋ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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