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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표 변한거 보니까 소름돋네요
게시물ID : drama_24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이네
추천 : 3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5 03:48:04
저렇게 자상하고 부드러웠던 남자가

아이를 학대하고 자식을 차갑게 대하고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버리고

그토록 싫어했던  승진가의 회장까지 된 걸 보니

자기 자식의 자리를 빼앗은 여자와 

자기 자식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를  

죽음까진 아니더라도 사고정도는 

충분히 꾸며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소름이 확 돋았네요.

제가 너무 막장으로 간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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