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있음 설이잖아요..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있네요. 머 별건 아닌대 ㅎ 전 월급 받으면 한달에 30만원정도 엄마 용돈겸 생활비로 드리거든요.. 물론 전 혼자 자취 합니다. 고향집은 한달에 한번정도 가서 직접 드려요. 한가지 고민은.. 사실 전 친척이 별로 없어요. 엄마가 고아라서 외가는 없고 친가쪽도 연락하고 왕래하는건 삼촌쪽뿐이데 어릴때 부터 명절이다 제사다 그러면 삼촌 사촌들과만 지냈어요.. 설날같은 새뱃돈도 물론 삼촌 숙모인데만 받고.. 나이 먹고 취직하고 보니 명절 되면 삼촌댁에 선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재작년부터 설날에는 선물 대신 용돈? 정도로 현금을 20만원씩 드렸는데.. 아.. 부모님도 아닌대 매년 드리 기가 부담스럽네요.. 재작년도 작년도 드려서 올해도 줄꺼란 기대를 하실껀대 ... 어떻하죠? 아.. 부모님께도 많이 못드리는대.. 삼촌댁까지 드릴려니 ... 안드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