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건 문제가없는데 상황이 존내 힘들게 만드네....
뭐.... 누군가 이해해주는 사람있으면 좋겠지만 베프한테도 100% 못까겠고....
씨.... 그냥 힘든데... 솔직히 누군가 내가 엄청힘들꺼라는거 이해해줄꺼아닌거아는데....
결혼 이야기 다끝난 심지어 현재도 같이살고있는 내 여자한테.. 너 고생만시킬거같아서... 헤어져야쓰것다..... 란말이 그냥 나올리없잖어...
씨부랄...... 난 내인생 존나 사랑했는데..... 이제부터 안티할란다..... 여태까지 힘든일있어도 이정도는 있어야 인생의 참맛이지 란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이건 해결 안되는 퀘스트를 내주내...
.... 미안하다.... 내가힘든건 ...13년간 그래와서 괜찮은데.... 앞날 창창한 너한텐.... 못그러겠다... 너... 나때문에 동생들... 부모님..못보고 살순없잖냐...
말도잘안통하는 이곳에서 혼자 쓸쓸하게 나만보고 살수있을리없잖아...... .. 아직 너한텐 무서워서 말못꺼냈지만.. 너가 괜찮다고 할까봐... 무서워서 이쯤에서 그만두련다..... 물론. 나도 엄청 힘들꺼같다...너도 힘들겠지...근데..그거 시간 지나면 된다......
마지막 부탁이있다..... 내가 이말꺼냈을때 내앞에서 울지마라..... 나... 내마음이 무너져내릴까봐 겁이난다..... 부탁한다...그냥 쿨하게.. 사랑이 없던거처럼 들어주면... 정말 고마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