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글에 가서 반 충동적으로 헤르만 육지거북을 데려왔습니다
옜날부터 육지거북을 꼭 길러보고 싶었는데 ㅠㅠ 친구들이 생일선물이라고
조금씩 지원을 해줘서 데려왔습니다
이름은~ 별 생각없이 헤르만 거북이라 헤르로!
아담한 사이즈!
아 거북이는 주인을 인식을 못해요 아니..
주인이라는 개념을 몰라요 원래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그래도 같이 있으면 안전한 사람 밥주는 사람 그렇게 인식한다고 합니다 :)
훈련도 가능하다곤 하는데
그게 되면 방송에 나가게 될 레벨이니 포기해야겠죠? 흐흐
이건 뭐시여
??
폰에 돌진
눈이 멋져요!
의외로 거북이들은 청력은 안좋지만 시력과 후각이 상당히 좋아요 한 0.9?
저보다 좋네요
옜날에 햄스터가 살던 집에 정착
어리둥절합니다
집!
그나저나 진짜 잘 잡니다
잘자요
은신처가 필요할것 같아서 대충 만들어줬는데
신경도 안쓰고 땅파서 잡니다
한번 꺼내봅시다
ZZZ..
어디서든 잘 자네요
밥도 잘 먹습니다!
터프하게 제 손의 채소를 가져갔습니다!
불만 가득하게 노려보는 헤르
그래 이 식감이야
터프하게 뜯어 먹고 있습니다
므아
우아앙ㅇ아아아ㅏ
앙아아아ㅏ아아ㅏ!
먹는중에 또 잠들었네요
헤르만 거북은 육지거북중에서 가장 활발한 종이고 다 커도 20센치 정도라고 해요 수명은 80~110년이에요!
그런데 아직 아기라 그런지 잠이 엄청 많네요 먹고 바로 자요 ㄷㅅㄷ
평범한 반수생 거북이는 7년정도 같이 지내고 있어서
가끔씩 헙! 헙 소리내는걸 듣는데
육지거북은 다른 소리를 내더라구요
좀 놀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라고 UV등 켜주니
눈 비비면서
병아리와 고양이 사이의?..
뺘아아ㅏ! 하고 울더라구요 심쿵
어서 자라서 활발해지고 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