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대단하네요
뭐라 길게 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 마음....
초중반 애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마치 <프라이멀 피어>때 노튼을 보는 것 같았고
정말 입을 다물 수 없는 카메라 쵤영 기법과
치밀한 구성
각 등장인물들과의 여러가지 갈등구조, 대화를 통한 전개
촬영방식의 전환을 통해 메세지 전달.
비현실과 현실을 왔다갔다 오가는 혼란스러움
많은 것을 압축해서 치밀하게 보여주는 감독의 위엄이 돋보이네요
가장 인상깊은 요소는 역시 원테이크처럼 편집없이 쭉 찍은 것처럼 '보이는' 촬영기법...
가히 상을 휩쓸만 한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