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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비서진들 '지역위원장직' 상실위기?
게시물ID : sisa_972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꼴라이
추천 : 7/9
조회수 : 22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31 0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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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전직 국회의원 등이 맡아오던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그 배경과 후임자 선정에 관심이 쏠린다.

추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위원회를 띄운 데 이어 후임 지역위원장 인선을 통해 당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어서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최근까지 경기 시흥갑(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전북 익산을(한병도 정무비서관), 서울 강서을(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대변인), 충남 보령·서천(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서울 관악을(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 등의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각각 결정했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최고위원회는 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 포항시 남구·울릉군(허대만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 등 5곳 안팎의 지역위원회도 해당 지역위원장의 당적이 정리되는 대로 사고지역위로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이 탈당하면서 위원장이 공석이 된 만큼 원칙에 따라 그때그때 사고지역위로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지역위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곳을 뜻한다. 지역위원장을 하던 전직 의원 등이 청와대에서 근무하기 위해 당적을 정리하면서 위원장 자리가 비게 되자 최고위 차원에서 공식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추 대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조만간 구성해 사고 지역위 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춘석 사무총장은 조강특위 구성안을 최고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이 당연직 위원장인 조강특위는 사고지역위에 새 위원장을 공모할지, 직무대행으로 갈지 등을 결정하게 된다.  

당내에서 이런 처리 방식이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면서 주목하는 시각이 있다.  한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공직 문제로 당적을 잠깐 정리한 경우 사고지역위로 결정하지 않고 이전처럼 직전 지역위원장의 입장을 존중해서 직무대행을 임명하면 되는데 굳이 사고지역위로 결정한 배경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내에는 지역위원장 문제가 추 대표가 추구하는 혁신 작업과 맞물려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추 대표가 당원중심으로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 혁신위원회 통해 규칙 변경을 시도하는 동시에 지역위원장 교체를 통해 당 대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당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

'후략 '





만약 청와대 비서진들의 지역위원장 지위를 '사고지역' 이라는 명분으로 직무대행이 아닌 새로운 지역위원장을 뽑는다면 이건 명백히 대통령 엿 멕이는 처신입니다. 대통령이 불러서 청와대 들어갔는데 당에서그 비서진들의 지역위원장직을 거둔다면 다음 총선 나오지 말라는 건데....
대통령이 무슨 낯으로 비서진 얼굴을 보겠습니다.

직무대행 방향으로 잡힐것이라 생각은 됩니다만 이 문제 잘 못 처리하면 당 내분은 불 보듯 뻔합니다.
잘 지켜봐야 합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094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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