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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상담원으로 일하시는분 계세요 ?
게시물ID : gomin_1374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세련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05 16: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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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통해
 
SK 요금제 변경을 하려고 상담원분하고 통화를 하게됬는데,
 
(뭐 물론 평소에도 잘 인사하고 인사성 좋다는 소리 자주듣습니다 훗)
 
상담원분이 말씀하시는 내용마다 네 네 하면서 다정? 정답게? 여튼 그렇게
 
답하면서 요금제 변경을 잘 해결하고 난 뒤에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추운 날씨 옷 따듯하게 챙겨 입으시고 이런멘트 날려주시길레
 
저 역시 웃으며, " 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
 
하고 통화를 종료했어요. 평소 같았으면 감사하다는 형식적인 문자 한통 날라왔을테지만
 
약 5분사이로 문자가 하나더 ! 감사 하다는 문자가 또 와있네요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기분좋은 문자가 됐어요.
 
 
 
 
같은 또레 친구들중에 각 회사에서 상담원 친구들이 몇명있는데
 
가끔 만나서 수다 떨다보면 못해먹겟다 때려치고 싶단말 그렇게 와닿진 않았었는데,
 
실제로 무한도전 방송중 정준하씨의 분량을 보면서 아 정말 힘든 직업이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한마디 한마디 좋은 말로 전하고 받는 그 말들이 텔레마케터 분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새삼 다시한번 느끼게 하네요 .
 
힘내세요 텔레마테커 여러분, 따뜻한 친절을 베풀진 못하더라도
 
불청객인 고객이 되지않도록 이나마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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