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이 했던 비유인데요.
""세월호사건 영화를 만드는데
로맨스를 가미한 재난탈출어드벤처 영화를 만든다면?""
실제 이런 영화 만드려고 펀딩까지 하다가 개쌍욕 처먹고 프로젝트가 중단된 적이 있죠.
결국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해당 소재의 역사적 맥락을 배제하고 상업적 오락영화를 만든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승연 위안부 누드가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이와 본질적으로 다를바 없는 군함도가 욕먹는 것도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