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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97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과몽상
추천 : 0
조회수 : 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22 00:47:07
수능을 겨우 한달이 채 안남은
아주 엿같은 상황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입니다..
오늘 아주 황당한 소식이 전해지더군요.
친구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소식..
출근 길에 사고가 났는데 핸들이 명치를 가격해 사망하셨다네요...
어제까지만해도 웃으며 보던 그 친구...
믿겨지지가 않더군요.. 정말
학교 자습 끝나고 병원에 찾아갔는데
넋이 나간 그 표정 정말이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19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수능이 한달도 안남은 이 시점에
장남으로서 앞으로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
친구의 운명.. 친구의 삶. 
쏟아지는 눈물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중 1때 저랑 가장 친한 소꿉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었는데요..
그 친구가 외아들이었어요.. 어머니 없이
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 친구를 볼 때면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또 제 주위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네요.. 
정말이지 너무나... 휴...
그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요.. 어떻게 대해줘야할까요.
아까 병원에선 그냥 힘내라는 말 밖에 그 말 밖에 못했습니다.
그 친구의 얼굴을 보고 온 지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친구로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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