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적절한 시국에 흘러들어온 분탕종자 새끼들을 위한글이 아니라,
좋은나라 만들어 보려고정치에 관심가지다가 드루킹의 논리를 믿고 계신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처음에는 드루킹 추종자분들 이라고 하려다, 상처가 되는단어라고 생각하여
팬이라고 고쳐씁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비하하고 헐뜯을 생각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빅엿을 먹이고 있는지를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한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드루킹의 논리에 많은사람들이 공감하고 모두 그의 의견대로
사람들이 행동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라시는것도 역시 그것이겠죠??
그렇게 됐다고 했을때 지금 민주당이 어떻게 됐을거라고 보십니까??
지금보다 훨씬더 건강하고 당원들이 존중받는 민주당이 됐을꺼라고 보십니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종인" 당이 됐을거라구요.
민주당이 아니라 김종인 당이요.
국물당하고도 진즉에 합당했을거 같구요. 박근혜 탄핵도 안됐을거 같습니다.
바로 "김종인으로 인한 민주당 내부에 분열"로 인해서요.
우리들이 장난삼아 얘기하는 "안크나이트"논리를 김종인에게 빗대어
"김크나이트"라고 규정하고 그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드루킹입니다.
김종인이라는 정치인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종인이 계속집권한 민주당은 어떻게 됐을거라고 보십니까??
박씨 탄핵때부터, 대선 문통의 당선까지 민주당이
얼마나 똘똘 뭉쳤는지 알고는 계시죠??
그때의 민주당의 정치력은 소위 말해서 "끝판왕" 수준이였습니다.
그때 당대표 누가 했었죠??
파파이스 128편에 출현한 손혜원 의원의 말입니다. 노파심에 말하지만,
손혜원 의원까지 사쿠라라고 단정짓는 분들없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워딩 그대로 따옵니다.
"저만큼이나 엉뚱한 우리 표창원 의원이 탄핵을 우리가 당론으로 정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했었어요. 그니까 그사건이 나고 시끄럽고 이런상황인데,
최고위가 열린거죠. 최고위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당론으로 12월1일날 정한거예요. 그리고 의원총회가 열렸어요.
그래서 거기 갔는데, 너무 의연하게 XXX가 나가더니, 착 가라앉은 경상도
목소리로 "우리는 조금전 열린 최고위에서 12월2일날 우리당이 탄핵을
하는걸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하실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쇼 라고 말하고 딱
들어가는거예요....(후략)"
XXX가 누구인줄 아십니까?? 지금이야 탄핵이 됐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저때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하는것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 모르신다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보기엔, 적어도 저행동은 "본인 몸 보신이나 할줄아는 정치 자영업자"가
할수있는 말은 아닙니다.
그것이 옳던 그르던, 정치를 "단 한사람의 예측"으로 단정짓고 움직인다는
발상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아셔야 합니다.
추미애를 평가하면서 우리들보고 일부 편향된 정보만을 보고 선동당하지 말라고 외치십니다.
누가 선동 당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시는 겁니까??
여러분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고 정녕 우리들을 설득하셔야 한다면,
제가 날리는 비공역시 감수하고 계실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계속 비공을 날리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당신들이 틀렸다고 주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