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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7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비린★
추천 : 7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5/25 00:49:20
제가 친구와 같이 시내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 벽에서 점을 치는 아저씨가 있었고 그 옆에 가게들이 즐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점쟁이 아저씨가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하지만 평소에 저는 점에 그리 관심이 많은게 아니였기에 그냥 지나쳐 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저에게 아주 솔깃한 말한마디를 하시더라고요.
"자네 주변이 안좋아. 이리 한번 와보게나"
이러시더라고요.
아저씨가 이렇게 말하시닌깐 친구도 궁금했는지 한번 재미로 보자고 했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이 끌려갔지요.
아저씨가 백지 한장을 내밀면서
"지금 생각나는 사람 이름을 써봐"
그래서 저는 저랑 제일 친한 친구 '김소현' 이름석자를 적었어요
그러더니 아저씨가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이더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친구 이름부분에만 불이 붙지 않는거예요
"이 아이에게 누군가가 붙어다녀"
"네?"
"이 아이에게 나쁜기운이 느껴지는 누군가가 붙어다녀. 왠만하면 이 친구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너에게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으니깐 말이지"
"그 아이 이름이 나님인것 같구나 혹시 나님이라고 아니?"
"저 나님이란애 모르는데요?"
"성은 장 이름은 나님이란다 조심하거라"
아저씨가 이렇게 얘기해주셨어요 이제 어쩧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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