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밝혀둘 것은요, 술먹고 시청했습니다. -_-; 그리고 저는 노빠입니다. 정치적 관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노짱! > 민노당 > 열우당 > 민주당 > 한나라당 > 미국놈 > AV > 딸딸이 > 쪽발이 되겠습니다. -_-; 개인적으로는 딴날당이 폭삭 망해야 나라가 산다고... -_-;
[_] 1 라운드: 과거 한일 역사문제 한국놈들 : 존내 니네 그려면 안돼~! (타이르기) 쪽발이들 : 조또 드래곤볼이 존나 재밌다데쓰. (딴짓하기)
[_] 2 라운드: 북한 핵문제 쪽발이들 : 니네는 우리한테 뭘 확답해 줄 수 있스모니까? (명분으로라도 실리 챙기기) 한국놈들 : 존내... 다해줄께. (북한때문에 쪼는 모습)
[한국측 패널에 대한 평가] 열우당: 우아한 말투와 그냥 현상유지 정도의 공력. 민노당: 존나게 말쌈에선 화려하지만, 실제적으로 얻어내는건 없음. 말루만. 민주당: 왜놈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빠라다임의 전환을 요구, 나름대로 미래지향적임. (일본이 좋아하는 미래지향? =_=???) 한날당: 받은 질문에 오히려 왜놈들한테 질문하며 확답을 요구. (확답이 아니라면 최소한 공을 넘기는 정도의 센스)
[일본측 패널에 대한 평가] 우끼우끼 우뀌뀌뀌뀌끽끽... + 보편적인 정의 보다는, 철저하게 자국중심, 자국이익의 관점.
머... 술쳐먹은 김에 순전히 개인적이 헛소리 한건지도 모릅니다만... 어쨌든 기분 좋은건 국내문제에서 이해관계가 다른 넷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왜놈들과 맞섰다는거 하나 뿐이네여...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글구, 왜놈 의원들이 그러더군요, "과거는 과거의 일일 뿐인데, 왜 자꾸 들춰내느냐..."는 식의... 마치 우리나라의 어떤 인간군상들의 전형적인 레파토리를 보는 거 같애서 꿀꿀했습니다... 자칭 보수이며, 타칭 수구인 여러분들은... 왜놈들의 과거사 인식, 역사적 인식에 대해서 동의하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