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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 우병우 졸개 다 잘렸음
게시물ID : sisa_972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젠쥐차례
추천 : 30
조회수 : 24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8/02 11:58:14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감찰조직인 특별감찰반(특감반) 직원 전원을 '물갈이' 한 뒤 민정비서관실과 반부패비서관실에 분산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특감반 조직을 둘로 쪼갠 것이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와 고위 공직자 비리 정보 수집 활동을 하는 특별감찰반은 업무 성격상 민정수석실 내에서도 핵심 조직으로 꼽혔다.

특히 우병우 전 민정수석 시절 특감반은 검사와 검찰 출신 수사관이 다수 포진해 '우병우 별동대'로 불리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특감반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내부의 적폐로 간주돼 그간 꾸준히 청산 대상으로 거론됐다.

2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청와대는 박근혜정부 시절 특감반 인력을 전원 방출한 뒤 최근 검찰과 경찰로부터 20명을 새로 파견받았다. 새로 충원된 인력엔 검찰 수사관 8명과 경찰 8명이 포함됐다.

http://v.media.daum.net/v/20170802095226156?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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