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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친오빠 때문에 자존감이 없어요...
게시물ID : gomin_973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pxb
추천 : 2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15 21:53:02
제 친오빠는 소위 잘생겼다고 불리우는데요..
 
키는  꽤 작은편이지만 잘생긴 얼굴 덕에 여자가 끊이지 않은 적 이 없었고
 
항상 사귀는 여자의 얼굴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빠와 확연히 다르게 생겨
 
평생 이쁘다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고 그냥 못난 편에 속했기에
 
어릴적부터 오빠에게 나가죽어라 못생긴주제에 그런식으로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얼굴이 크다면서 항상 자기와 얼굴크기비교를 시전하고요
 
저에게 남자친구따위는 절대 안생긴다며 너보다 못생긴 남자 만나면 진짜
 
길에서 너무 불쌍한 인간들끼리 쌍으로 다니는 거라면서
 
차라리 사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아가리 쳐 부시고 싶네요..
 
저는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밖에 나가는 것도 그냥 얼굴 숙이고 다닙니다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도 너무 밉고 우리오빠도 솔직히 너무 싫습니다
 
그냥 오빠가 사고 당해서 얼굴 망쳐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나가 죽어야 된다고 그 더러운 입으로 말하던 그 사람들 아니 저의 삶이
 
어떤지 온몸으로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못난 사람 한풀이듣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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