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소학교(초등학교) 급식.
소박합니다.
한국인의 감각으로는 반찬이 2개만 더 있으면 딱 좋겠는데...^^
2.필리핀 친구가 만들어준 푸딩
계란 10개, 어마어마한 설탕, 그리고 뭐넣었더라....까먹었네요.
아무튼 흔히 해먹는 푸딩이라고 합니다. 계란비린내가 날듯 말듯 맛있었어요. 엄청 달았음.
3. 그리스 식당
오키나와의 그리스 식당에서.
샐러리 수프입니다. 전 진한 색의 집된장국이 연상되었네요. 맛도 좀 비슷했던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엔 좀 놀랬으나 체념하고 찹찹찹...
친구가 시킨 요리. 닭입니다.
4. 친구네 집에서 어머님이 구워주시는 고기고기고기고기~~
하얀 것은 간장부은 주먹밥(오니기리)입니다.
전 옥수수랑 소혀, 주먹밥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5. 친구들과 회쳐먹으려고 잡은 물고기들
농담입니다...패스
6.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와는 달리 소바가 들어있습니다.
의외로 소바의 느낌이 거칠거칠하고 얇은 면에도 힘이 있어서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전 히로시마식에 한표!! 식감의 승리!!
7. 히로시마였나...에히메였나...암튼 명물이라고 하는 아나고(붕장어)덮밥.
수많은 아나고 덮밥집중에 이집만 문전성시였습니다. 맛집은 일본도 쌀쌀맞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집ㅋㅋ
가격도 1500엔정도 했던 것 같음.
8. 에히메현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는 온천 근처 밥집.
허허허허~~그저 웃습니다. 맛있었어요.
저 항아리처럼 생긴 것은 안에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요걸 밥에 부어서 살살 먹음. 튀김의 기름이 적당히 밥에 녹아들어
칼로리 만땅의 짭짤 고소 느끼한 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하나 불편한 점은 저걸 젓가락으로 먹는다는 것?ㅎㅎ
오늘 저녁은 튀김정식으로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역테러는 덜하네예...후후후
담에 또 올께요~ 휘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