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은 뒤에도
내 생활 잘 할 수 있고, 기분도 썩 안좋지만은 않아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사람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드라마 보다가, 노래 듣다가
뜬금없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네 앞에선 이런 모습 보이지않길.
그 노래가 생각난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일단 오늘은 그만 자자..
내일.
약해지지 말자.
그냥.. 아무나 날 좀 안아줬음 좋겠다
다른 사람이 토닥거려주는 품 안에서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