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좀 아껴보고자 같은건물 옥탑에 이사하려고 계획중이예요.
근데 다른건 맘에 드는데 창틀을 비롯한 곳곳에 곰팡이 자국이 있어서요. 치명적인 단점이죠..ㅠ
벽지는 실크벽지로 도배되어 있던데 일단 뜯고 단열벽지중에 접착식 단열벽지를 알게 돼서 그걸 붙여볼까해요.
관련지식이 없어서 몇가지 궁금증 좀 여쭤볼게요. 전문지식 있는분들 도움이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실크벽지를 제거하고 안에 초배지(?) 상태에 따라서
-초배지위에 곰팡이제거제(스칼프) 뿌려서 말린후 그 위에 단열벽지 시공
-초배지까지 제거후 시멘트벽에 스칼프 뿌리고 말린후 그 위에 바로 단열벽지 시공
이렇게 위 두가지 방법을 계획중이예요.
1. 일단 궁금증은 초배지든 맨벽이든 상관없이 접착식 단열벽지를 바로 붙여도 상관없을까요?
2.초배지 제거까지 해야 될 경우, 제거가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 물에 불려가면서 헤라로 밀어가며 벗겨내도 벽에 착 달라붙어 도저히 100% 안벗겨지는건 쿨하게 넘기고 그 위에 발라도 나중에 들뜨거나 문제가 없을지.(사실 여자 혼자 해야하는데..무섭네요 ㅜㅜ 할 수는 있을까요? 10평정도 공간이예요.)
3.곰팡이 제거 후에 벽지 시공하기 전까지 뭘 더 하면 좋다 하는게 있나요? 월세집이기 때문에 굳이 필요없으면 패스해도 되겠죠?
4..이게 젤 궁금한건데 창틀이나 현관문과 만나는 부분은 단열벽지 두께 때문에 절단면 스펀지(?)부분이 그냥 노출될텐데 이부분은 어떻게 마감하는게 좋은가요?
5.어디서 보니까 접착식은 가장자리부분에 실리콘 작업을 하는게 혹시 벽지가 떨어질걸 방지한다는데 그 작업도 해야할까요?
6.벽끼리 만나는 코너부분은 어떻게 붙여야 좋나요?
(벽지는 보통 1미터 단위인데 모서리부분이 예를들어 30센티 면접만 남았다 하는경우 30센티로 재단해서 붙여야하는지 아니면 걍 접어서 이어붙이면 되는지요.)
궁금한게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