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냥줍해서 베오베까지 갔었는데요...
고양이가 자꾸 아이들을 깨무네요.
저하고 아내는 잘못할때마다 혼내고 그래서 안깨무는데,
저희집 두 돌도 안된 막내 녀석을 그렇게 깨물어요. 막내녀석이 속이 없어서
물려도 웃으면서 가서 만지려고하고 그래서 만만해 보이나봐요.
깨물때마다 엄청 혼내고, 목덜미 잡아서 아랫쪽으로 꾹누르고, 코도 때리고 하는데,
행동교정이 잘 안되네요... 막내녀석은 항상 긁히고 물려서 손목이나 발목쪽에 항상 상처가 생기고요..
피도 납니다...
저희 집에서 딱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만한 일은 없는 것 같구요.
다만, 식탁위에 올라오는 것, 침대 위에 올라오는 것, 그리고 사람을 깨무는 것만 엄격하게 혼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왜 이럴까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요?
가끔 저희한테 혼나고나면 첫째도 깨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