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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8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두아빠★
추천 : 7
조회수 : 32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06 19:53:12
꿈속에서 귀신과 그것을 하는… 거 맞나요?
오늘 새벽 4시쯤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어요
꿈속배경은 대학시절 우리 단대건물
건물 지하에 동방이 있었기에
습관처럼 지하로 향했다
휴일인지 뭔지 아무도 없는듯한
그 넓직한 공간이 음산하기 그지없다
동방문을 여니
신기하게도 그시절의 사람이 아닌
알게된지 오래안된 여자애가 앉아있다
많이 친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 공간에 앉자 살갑게 이런저런 얘길나누다
갑자기 겉옷을 벗고
조금덥다며 손부채질을 하는게 많이 어색하다
그리곤 묘하게 흘러가는 분위기…
그녀가 다가온다 피하지 않아도 될것같다
다만 칠흙같이 시커먼 머리칼
검은 나시티
검은 치마
검은 스타킹…
순간드는생각이
어? 얜 단한번도
치마 입은걸 본적이 없는데?
생각과 자연스레 날 눕히고
내 위에 올라타 뭔가 하려던 그녈
확 밀쳐냈다
우리 이러는건 아닌것 같다고 말하자
예전 다른꿈속에서 봄직한
냉소를 지으며
눈치챘나보네? 제법인데?
란 말과 함께 흩어지듯 사라지는 모습에
놀래서 잠에서 깼다…
만약 그대로 있었더라면
내게 무슨일이 생겼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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