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찰스를 보면 생각나는 인물 2명
게시물ID : sisa_973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8
조회수 : 13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3 17:39:06
7f12530b0e5d9f405250e0b2fbcb11385a971fb7d9fa92d7ee794cb29cea797c.jpg
무다구치 렌야

a6ae7651e7b8b57ea1b38a824ff743d91ad333598ed2cf2a48b045e00fa0a467.jpg
츠지 마사노부




둘 다 태평양전쟁 시절에 왜군 고위 장교로 연합군 승리와 대한독립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들임

이들의 특징은 외우는 머리만 똑똑했는지 왜군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고위 장교로 손쉽게 승진했는데

정작 전투시엔 자기 머릿속에서만 완벽한 작전을 짜서 실행함.

그러나 연합군은 그 완벽한 작전대로 절대 움직여 주지 않았고 (작전 자체가 병신)

아주 자연스럽게 왜군은 개박살이 남

그럼 패배의 원인을 자기가 짠 거러지 같은 작전에서 찾아야 하는데

이들은 자신이 짠 작전은 완벽했으나 부하들의 근성과 정신력이 부족해서 졌다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패배의 책임은 몽~땅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움

책임을 뒤집어 쓴 부하들은 할복하거나 좌천당하거나 했지만

정작 본인들은 평소에 상층부에 로비를 잘 해둔 덕분에 별탈 없었음

무다구치 덕분에 버마 방면의 10만 일본군은 스스로 자멸해줬고

츠지 덕분에 과달카날에서도 일본군이 자멸해주는 바람에 미군은 손쉽게 전세를 역전 시킬 발판을 마련함

요새 찰스의 행보를 보면 딱 이들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듯 하여 아주 칭찬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