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멈추는 게 싫고 심지어 짜증이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그게 트레드밀 뛰는 거라서.................
달리기라는 게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멈추기 싫을 때 멈춰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지금은 막 날 듯이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은 내 뇌의 착각이고
몸은 점점 축나고 있을 때가 많거든요..
그게 막 느껴지는데도 이러니^_ㅠ
왼쪽 발등은 핏줄인지 어딘지가 퉁퉁 부어올라서 아프고 난리인데
쫌만 뛰자 이래놓고 90분씩 뛰고 나니 온 몸이 땀으로 젖고 신발도 물놀이 다녀온 것처럼 되는 건 물론이고
씻고 나면 밥 먹기도 싫을 정도로 기운이 없어요 크흑
적당히 좀 해라 나란 인간아..
게다가 데드리프트도 뭔가 전신운동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허리 등 배 허벅지 팔 전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라..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넘나 신나는 것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운동하고 입맛이 없다가도 주섬주섬 먹기 시작하면 엄청 먹어대고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좀 해라 나란 인간..222222222
무튼 운동이 재밌어서 다행이긴 한데(?)
다행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운즐운득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