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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3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용시민2★
추천 : 2/19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8/03 23:03:20
간단. 돈이죠.
예산만 확보되면, 교실을 더 지어서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어
교사 임용 인원을 늘리거나, 그게 당장 하기어렵다면
현재 과도한 업무와 수업시수를 감당해야하는 교사의 업무분담을 신규 임용으로 해결해주는 아주 그레잇한 방법이 있습니다.
솔직히 초등담임 교사들 밥도 제대로 못먹죠. 30명 넘는 아이들을 ㅡ 그것도 예전처럼 선생을 무서워해서 말 잘듣는 아이들도 아니고ㅡ
하루종일 일분일초도 눈을 뗄수가 없죠.
그럼 돈은 어디서 나느냐?
서울시 무상급식 예산이 3000억임.
그 돈으로 학생전체를 무상급식하느니 선별적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나머지를 교원 충당과 기간제 교사 처우개선에 쓴다면?
진짜 복지라는게 어떤건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음?
급식비 한달 8만원정도중 절반만 부담한다면?
그래서 더 양호한 환경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는게 더 나은것이라고 말할수 없나?
예산이란건 항상 부족하기 마련이고 , 어디가 우선이고 더 효율적이고, 더 필요한곳인지 결정의 문제일뿐.
과연 전체에대한 무상급식으로 주어지는 보편적 복지의 효용이,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정도로 맞추었을때 아이들과 학부모가 느끼는 복지의효용 보다 클것인가?
초등 학부모 입장에서 양자택일하라면 난 무조건 후자임
다른 분들은 그래도 무상급식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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