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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자 안철수가 독립투사 안중근을 언급하는 코메디..
게시물ID : sisa_973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15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04 00:23:39
안철수는 오늘 자신의 당대표 출마연설에서
양극단 정치세력들을 견제하기위한 '극중'이 되기 위해서 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극좌와 극우에 대비되는 '극중'이 프랑스의 마크롱과 한국의 안철수라고. 

그러면서 안중근의 길을 가겠다고 마무리를 했군요. 
안철수같은 양비론 입장에서 일제시대를 바라본다면, 
일본제국은 극우고 독립무장투쟁은 극좌일겁니다. 


안철수가 일제시대에 살았다면, 
일본 대학에 유학하고 돌아와서, 일본 총독부에 기대어 사업하면서 
한반도를 수탈하는 일본제국도 잘못이고,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과 폭탄으로 일본군 장성들을 폭사시킨 윤봉길도 잘못이라고 했을겁니다. 
당시 이승만을 포함한 한국의 지식인 중 상당수가 이런 포지션이었습니다. 
정말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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