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건 어머니께서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이다.. 엘레베이터걸에서 알수있듯이 이건 무려 20년전의 얘기니 참고하기 바란다. 어느날 우리 어머니는 어디를 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게된다. 그때는 엘레베이터가 귀한때였고 흔하지 않기 때문에 고급건물에만 있었다고한다. 엘레베이터에 올라서자 예쁘장한 아가씨가 "안녕하십니까? 몇층 올라가시겠습니까?" 묻는단다. 올라가고 싶은 층을 말하고나서 몇층을 올라가자 엘레베이터가 멈췄다.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올라서는 사람은 바로!! 외.국.인. 중동쪽이 아닌 아메리카에서 온듯한 흑인이었다. 역시나 당황한 엘레베이터걸. 그때는 한국이 잘 안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선 외국인을 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어..어;;왓 #$*음..으..^&*@$^ 아;;플로어??;;;" 엘레베이터걸은 당황한체로 열심히 배운걸 생각하며 영어문장을 만들어간다. 여차저차해서 문장을 완성해 뜻을 전하고 안도의 한숨을 쉈다. 옆에서 보던 사람도 뭔뜻인지는 모르지만 안정된다. 그리고 그 외국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한다.
사층이요. 방금 이글 읽은 잘생긴놈! 추천할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