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구간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는 본인의 주관적인 내용임.. ㅇㅇ

1. 원딜 vs 근딜

의외로 자주나오는 판입니다.

5원 대 5근

5근입장 : 

절대적으로 맞타워가 좋습니다. 만약 적타워를 끼고 한타를 이긴다? 그렇다면 그 판은 승률이 80%가 넘을겁니다. 

왜냐하면 역량이 차이가 난다는 말이거든요. 하지만 못이긴다면 절대적으로 맞타워가 좋습니다. 

타워를 서로 끼고 싸우면 근들은 들어가야하고 원들은 방어하는 입장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방어하는 입장이 타워버프에 타워공격에 지리상도 괜찮죠. 언덕을 먹고 시작하니까요. 더군다나 5원딜 팟이기에 타워미는 속도가 엄청납니다. 한번 한타지면 타워는 싹 터진다고 봐야됩니다. 잘못했다간 하나도 못깨고 밀려버리죠.

만약 초반 한타를 말려서 타워도 싹 밀렸다. 이렇게 되면 뭉쳐다니며 1번 3번자리에서 한타를 유도 하는게 좋습니다.

(트룹나올때 반대편으로 가는것도 추천) 끊어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미 밀렸으니 랩차 좁히자 이런이야기 나오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반에 어떻게든 격차를 좁히셔야합니다. 

나중에는 이길가능성 거의 없습니다.(원딜들이 던지지 않는 이상은요) 

가끔 렙격차를 줄여야한다고 립먹고 크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떻게 줄입니까?(가장물어보고 싶은말)

주도권을 뺏기면 자기 기지 가장가까운 y존 립 2개와 양 사이드 립 2개 정도 빼고는 다 내줘야 합니다. 

아니면 오히려 립먹으려다 끊기는 상황이 더 많습니다.(이 상황에서 말들이 제일 많죠. 저저 쳐 물린다. 개한심, 딸수 있었는데 니가 안도와서 그렇다는 둥등등)

그리고 y축이 싸움에서 좋다고 하는데 5근입장에선 아닙니다. 5근은 싸먹는 형상이 나와야 퍼펙트하게 이기는데  y존에서 립먹다 걸리면 일단 한명 죽고(원딜한테 랩차 나면 화력에서 금방 녹습니다.) 안죽더라도 우글우글 몰려가면 원딜궁은 범위궁이 많기때문에 투닥투닥하다가 싹 끊기기 일쑵니다. 그렇게 몇번죽고 나면 패배가 뜨기 마련이죠.

그래도 안짤리고!(기적적으로) 시간을 정말 질질 끌어서 (4,5번 잘하면 수호자까지) 내줬겠지만 평균 40렙 정도 찍었다. 이러면 해볼만 합니다. 해볼만하지만 3단계 트룹이 나올때 들어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이전은 버프나 전지나 확 체감이 안되지만 3단계부터는 확 체감이 오거든요.) 3단계에 들어가는 이유는 원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을 가능성이 높고 트룹을 때리느라 딜로스가 가장 심합니다. 그리고 견제할때가 많다는건 원딜의 큰 약점이 되죠.

이때 한타퍼즈 트루퍼즈로 결정을 보시면 됩니다. 이래도 지면 별수 없고 이기면 오예?

5원입장 : 맞타워보다는 5명이 수성이 가장 좋으며 한명만 키워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크는 것이 좋다. 서로서로 거리를 벌리지 않는것이 좋으며 안짤리는게 중요하다. 

만약 수성에 성공하면 타워 2개정도는 가뿐히 가져갑니다. 5원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근보다 후달리기 때문에 초반에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것이 승리의 관건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5대5수성에서 지면 거의 80%집니다. 그리고 무조건 커야합니다. 버핑을 줄이고 타워를 끼고 싸우십시요. 그렇게 랩차를 벌리면 근은 달려오는 불나방이 됩니다. 밀고 있을때 30대정도 되시면 방도 같이 타는게 좋습니다. 그럼 밀리는 근은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까요.

특히 전지가 나왔을 경우는 다른 판들과 달리 그냥 달려드셔도 됩니다. 1단계 전지도 5근에겐 큰 힘을 보여줍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만약 밀고 있다면 가능한 게임을 빨리 끝낼수 있게해야합니다. 공격적으로 나가야죠. 특히 평균 40렙쯤 되면 적근들은 20~ 25정도 될겁니다(밀고 있을경우) 이경우 좀 타이트하게 밀고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5근 공략에도 나왔듯이 적이 40렙까지 올라가면 위험해집니다. 그점을 명심하세요

여기까지요!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