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때 친구랑 탁구를 치는데 친구가 스매싱을 한게 제 뒤로 넘어 가버렸어요 근데 뒤에 서있던 다른 학생이 주머니에 손을 넣으려던 찰나 공이 손안에 들어가면서 손과 함께 공이 주머니로 들어가 버렸어요ㅋㅋ 근데 탁구 공이 무게감이 적다보니 태연하게 친구랑 얘길 하고 있더군요ㅎㅎ
저는 공을 받으려고 '저기... 주머니에 제 공... 좀...' 하니 '네?' (당연히 알리 없음 ㅋ) '주머니에 제 탁구공이 들어 갔어요...' 라고 하니 그제서야 손에 뭔가 있는걸 느꼈나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