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는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이상한 시스템이 많은 게임인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강타를 몬스터에게 사용해 그 몬스터의 버프를 빼앗아서 사용함.
바위게라는 몬스터를 잡아 시야를 밝히고 이동속도를 증가시킴. 이게 드레곤과 바론 한타에서 큰 영향을 끼침.
서포터는 돈을 벌기 위해 적을 공격하거나, 일정 피 이하의 미니언을 쳐서 처치한 뒤 가장 가까운 챔프와 골드를 같이 수급 받거나 (????), 그냥 미니언 잡는 챔프 근처에 서 있거나..
원래 돈을 주던 드레곤과 바론도 잡을 때마다 효과가 다른 버프가 생기고..
처음에는 직관적이고 알기쉽던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또 계속 나오는 신챔프들은 컨셉이 참신하긴 한데 옛 챔프에 비해 플레이가 너무 복잡해져서 다루기가 힘들더라고요.
북미시절부터 게임 했는데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듯 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