릐ㄹ샴 이야 말할것도 없고
느린 비트에서만 겨우겨우 목소리 먹어가면서 랩하는 졸리브이
발성이 째해서 가사 씹히고, 경력 짧아서 가사 레파토리도 없는데, 눈에 뻔히 보일정도로 같은 가사 우려먹는 키썸
실력 이전에 가사를 너무 저는데다가 준비성도 부족한 타이미
영어랩과 팍 치고들어가는 몰입도는 높지만 뒤로 갈수록 뒷심 떨어지고 한국어 문장은 뭐하나 비문이 아닌게 없는 제시
잘나가다가 뜬금없이 무한의 바다 버릇 못고치고 붐붐타하는 육지담
똑같은 마디에 비슷한 단어 우겨넣는 쌍팔년도 방법으로 억지로 라임 맞춰도 '기대보다는 잘 한다' 는 기대치가 얼마나 낮았는지를 보여주는 지민
뜬금없이 등장해서 실력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은 구식 랩으로 자신감없이 웅얼대는 제이스
진짜 래퍼 이름 달고(성별 떠나서) 그나마 태도가 됬건 준비성이 됬건 실력이 됬건 '랩 하네요' 소리 꾸준히 들을만한건 치타정도밖에 없음
물론 예능으로 본다면 화제, 시청률, (음원)성적 모든면에서 원판인 쇼미더머니를 압도하는 스핀오프지만
오글오글거려도 힙합프로그램으로 보이던 쇼미에 비해서 언프리는 진짜 수준이 예능이라고 하지 않고선 못봐줄정도 ...
하긴
예능 맞지 뭐 ㅋ
추가, 마이타입 비트가 제 취향이 아니여서 안듣고있다가 우연히 집밖을 싸돌아다니다가 들었는데, 제시&치타 랩은 들리지도 않음
둘이 못했다는게 아니라, 둘은 잘 했는데 마이타입은 둘의 랩보다는 강남의 보컬이 훨씬 튀네요, 강남 그냥 재미있는 예능친구인줄 알았더니
오히려 강남 목소리의 매력을 발견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