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김태호 pd의 생각은 두가지를 동시에 노린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1. 원래 멤버인 노홍철에게 기회를 주는것
2. 시청자가 원하는 다른 멤버를 찾는것
첫번째 의견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노홍철이 음주사고 때문에 하차를 했지만, 무도 선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홍철의 지지도는 40% 정도이다. 무한도전의 팬들은 오래된 골수팬부터 중간부터 보는 팬들, 근래에 접한 팬들로 나뉘어져있다. 대체적인 통계로 보면 젊은층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것이 노홍철이다. 일단, 기존멤버들도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준다. 그러나 젊은층인 20대 초중반 아래의 연령층들이 노홍철을 좋아하는 이유는 젊은층이 좋아하는 유머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길과 다르게 노홍철도 음주사고를 친 후에도 지지를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김태호pd도 노홍철의 유머코드가 통하는걸 알고 있을 것이고, 오랫동안 알고지낸 정으로 기회를 주며 괜찮은 반응이면 이른 복귀로 예상할 수 있겠다.
노홍철의 복귀를 싫어하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젊은층보다 기존 나이가 있는쪽이 많은편으로 보인다. 각자의 취향차이고 노홍철이 큰실수를 한것은 명백하기에 반대의 입장을 나무랄수는 없는 노릇. 여튼 이 논점은 넘어가자. 어차피 취존이니깐
두번째 의견... 다음 예고에 나온 식스맨
솔직히 무도를 오랫동안 본 팬입장에서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 내용이다. 아마, 오랜팬분들은 차라리 지금 5인체제로 가거나, 노홍철이 들어오거나 둘 중하나를 택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김태호pd가 고도로 깔아놓은 작전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아니면 말고...
두번째 의견은 위에서 말했듯이 아무래도 제 6의 멤버를 영입하기는 힘들다. 그게 기껏해야 노홍철일 확률이 높고........ 한동안 서장훈이 많이 나왔다 치지만 무도랑은 잘 안맞는 개그코드를 가지고 있기 떄문에 논외. 그렇다고 젊은 아이돌층을 투입할수는 없는 노릇!!
현재 식스맨의 압도적은 지지를 받는 1위 그녀석 2위는... 그녀석과 비슷한 유머코드를 가지고 있는 이광수도 생각해볼만 하지만, 기존의 무도 멤버들이 보여주었던 합에 다른사람이 낀다는건 솔직히 어불성설인것같다...........
즉, 이번 기획은 ............ 그녀석이 돌아오냐 아니냐 정도의 기획인것 같다.
솔직히 다른사람들오면 오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