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에 이어서 어제도 여의도공원까지 싕싕 갔습니다
여의도 공원서 친구 두 명을 만나서 얘기 중에 한 녀석이 제 타이어 만져보더니 공기압이 왜이러냐 그러더라구요..
저도 뭔가 싶어 눌러보니 몰캉몰캉....썸탈 조립하고 지금 열번 남짓 탔는데 공기압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허벅이 땡기고 밟아도 속도가 잘 안나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친구 녀석이 가지고 있던 펌프로 65max에서 60까지 앞 뒤 세팅한 후 출발하니 정말 다르네요 느낌이..슝슝슝
하마터면 펑크날 뻔 했습니다..다들 공기압 중간중간 체크 잘하시긴 바래요.
여의도 공원에서 밤 12시 30분에 장충동에 있는 친구네 치킨집에 갔어요..
반얀트리 호텔 언덕은 초보인 저한텐...언덕 언덕..죽을뻔 했습니다.
결국 치킨 먹고 2시 30분 경에 동대문, 광화문, 경복궁 거쳐 집 근처인 은평구로 왔습니다..
인왕산 아이파크 쪽 언덕도 운전할 땐 신경도 안썼는데 자장구 타니 ㅎㄷㄷ 하더라구요ㅠ
집에서 씻고 누우니 새벽4시ㅋㅋㅋㅋ 덕분에 오늘 곰한마리 들쳐메고 생활합니다.
다들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