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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다시씁니다)만삭의임산부입니다. 오늘경찰서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73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FhY
추천 : 12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27개
등록시간 : 2014/01/16 21:54:18
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이제출산앞두고 1~2주내로 아이낳을것같아요.
그런상황에 저런문자를받았습니다.
번호를 계속 바꿔서보냈네요.  다다른번호고 동일인물일겁니다.
남편하고는 3년연애후결혼했고 누구한테피해주는 성격이아니라서
짐작가는사람도없어요.
텐프로경력자라고 저에게저러는데 웃기지도않은 소리고..
된장녀?? 남편벌어다준돈 아까워서 스킨하나도 몇일째 살까말까 고민만해요.. 
못사는집은아니지만 한달 제용돈 순수하게 10만원 될까말까구요..
페북이나 싸이같은곳은 사진이나 다이어리가 다 전체공개라서
 그거보고 제이름이나폰번호, 출신지, 임신여부,도 유추했을거라 생각하지만
지인일확률도 배제하지않구요.
제페북이나 싸이등이 꽤 사람이많이와서 조심했어야하는데...
설마 누가날 미워하겠어?라는 생각에 너무 정보를흘렸나봅니다.
오늘 동대문경찰서가서 사이버수사대갔고 진술서,고소장쓰고 통신사갔어요. 오늘온거라서 내일 전산에 뜬대서 내일 다시방문하기로 했어요.
폰으로보냈으면 내일잡는거구요 인터넷으로 보냈다면 몇일걸리긴하지만 로그인아이디,로그기록,ip추적해서 형사고발들어갈거에요.
원래 음란,협박(불안감조성),욕설이 있어야 고소가되는데 저는 세가지다해당되고. 임산부이기때문에 조금더 신경써주신것같기도해요..
아버님이 지금해외에계신데 그쪽경찰서 높은쪽에 아는분많으셔서 더신경써서 신속하게 잡아줄수 있을것같지만
 신경쓰이게 해드리고싶지않아서 비밀로 남편과둘이 진행중이에요..
내일 남편회사 변호사팀에게 얘기해서 민사소송도 알아볼거구요..
지인인것 같진않지만 내페북이나 다른sns만보고 베알이뒤틀려서 그냥 엿먹어보라고 그런문자한거면 제대로 인실x시켜줄거에요..
자궁도 1cm열려서 절대안정해야하는데.. 이런일이생기네요
평생 누구한테 해끼치지않고 싫은소리도 안하고살았는데 참..
아무튼 내일 경찰서다녀와서 다시 상황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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