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하러 시내 나갔는데
지하상가 가는 계단에 머리 하얀 노인아찌가 잔돈 앵벌이(?)하고 있는 자리가 있어요,,,,,
그 자리에 어떤 빨간잠바 입은 젊은횽(?)이 대신 앵벌이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몸 움추리고 들썩들썩거려서 먼가 하고 봤더니,,,,,,
스마트폰으로 카톡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 목이 좋아서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데,,,,,스마트폰 거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거지들은 앵벌이해서 카페 간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폰 요금도 낼 수 있나봐요,,,ㅋㅋㅋㅋㅋ
미용실갔다가 돌아가는길에 다시 보니 중년 아저씨로 바껴있던데 가족 로테이션 앵벌이를 돌리나봐요,,,,,,
P.S 그 자리 아무나 앉아서 앵벌이하면 하얀머리 아찌가 지팡이들고 쫒아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