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려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타서 서서울요금소로 진입하면서 하이패스 차로를 탔습니다.

속도를 유지하면서 조금 가다보니 왼쪽으로 두 차선 옆차선의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고 들어오길래(현금납부 차선에서 방향전환)
하이패스차선을 탈 것으로 예측하고 속도만 유지한 채 조금 더 갔는데

.......위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시고 유유히 도주하시네요

그나마 진입할 때 약 65km정도였던 상황이라 상황이 이상해서 바로 감속해서 충돌까지는 안갔습니다만


그렇게 고속도로 요금소 바로 앞에서 4개 차선을 대륙횡단을 해놓고선 현금 내는 톨게이트로 가버리네요

요즘에는 저렇게 창의적으로 또라이짓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정확하게는 2년 전 딱 이때 제 i30를 사고로 잃은 직후부터 가만히 직진하는 제 차로 달려드는 미친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다녔던 회사 차로 출근할때는 억지로 사각에서 진입하려다 제가 운전하던 회사차를 들이받고선 적반하장으로 나오다가 음주측정 걸려서-0.167%-골로 가신 분도 있었고...)

항상 어디 진입하거나 방향전환하려고 할때는 숄더체크를 하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고속도로에서 옆 차선 차량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SM3 차주 이 개샊...사고는 나지 말고 그냥 자다가 꿈에서 503하고 찐하게 사랑이나 했으면 좋겠다 이 미친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