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1살..14년 6월부터 10개월정도 운동...후기+새출발 기념으로!!!
게시물ID : diet_65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9climber
추천 : 7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08 17:09:29
옵션
  • 본인삭제금지

지난 해 여름방학 끝나고 개강 후 한달 동안 주춤, 그리고 이번 겨울방학때 주춤했지만 그럭저럭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160에서 찌끔 모자라구요..살 빼면서 느끼는건...아......살 뺀다고 연예인 몸매되는거 아니네....ㅋㅋㅋㅋㅋ
근데 뭐 운동하다보니까 재밌고 좋아요 운동 쉬면 괜히 축축 처지고 기분도 안좋고....잠도 잘 안오고....

대학 입학하고 이제 나도 살 좀 빼보자 싶어서 시작한게 계기였습니다
그냥 미용이 목적이었구....원래는 47정도 나갔었어요 근데 근육량이 없어서 축축 처지는 그런....
입시 때문에 배는 배대로 나오고..ㅋㅋ;

그렇게 운동시작하면서 하루 한끼 먹으면서 운동했어요 한끼는 맘껏 양껏 먹고 운동하고...
근데 그때 운동한건 운동도 아니었구..ㅋㅋㅋ처음(6월)엔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 피트니스에서(싸니까..) 무작정 런닝머신만 40분정도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새 ㅍㅔ북이나 뭐 그런데 올라오는 동영상 따라도 해보구....7월달까진 그렇게하다가

아...재미없다..하기싫다.....먹고 괜히 죄책감 느껴서 억지로 토하고....또 토했으니까 먹어도 되겠지 싶어서 먹고 토하고 멍청하게ㅎㅎㅎㅎ

재밌게 효율적으로 하고싶은데 PT받을 돈은 없고 혼자서 하는건 비효율적이고(제가 아는게 없어서) 너무 지치고...
그래서 집근처에서 다이어트 복싱을 시작하게 됐어요(8월)

다이어트 복싱이라고는 하는데 따로 다이어트 복싱이 있는건 아니더라고요...ㅋㅋ그냥 복싱 배우는거+다이어트 프로그램 같이 병행했습니다ㅋㅋ

한 두달 정도 지구력?이라기 보다 악으로 달리던 기본 체력으로 따라했어요
자세도 안좋고 그래서 발에 물집도 생겼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나가서 배웠어요
밥은 거의 생식으로? 아침은 어머니께서 차려주신거 먹구 점심은 혼자 고구마 삶은거나 과일....계란....뭐 특별히 조리안하고(할줄도 모르고) 먹었어요
저녁은 안먹고...

그리고 개강하고 한달동안 운동할 곳이 없어서 주춤했다가 학교 근처에서 복싱다니면서 다시 1일 1식 체제로..(지금 생각하면 좀 독했던듯)
밥은 학식에서 해결하거나 학교 근처 샐러드집에서 사먹었어요

11월 중순 들어서면서 아침+점심은 정상식 저녁은....안먹었어요ㅋㅋ(미련)

그렇게 복싱 시작한지 지금..음.....7~8개월? 금방 질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재밌어요~
복싱으로 다이어트 해볼까 하는 여성분들 저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선수들처럼 슉슉~ 이런 것도 못하지만
그냥 줄넘기만 넘고 자세만 배우는 건데도 재밌어요~

단지...겨울방학 들어서면서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옷도 두꺼워지고ㅋㅋ그래서 막 먹어댔더니 살이 엄청 쪘네요...^^
그래서 새출발 다짐하고 다시 빡세게 해보자하는 맘으로 다게에 후기남겨보아요..ㅎㅎㅎㅎ
사진은..덧글로...(올라가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