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파업때 박원순시장이
단판 지으러 회사택시하고 협상할때
앞으로 회사 택시의 구조를
수당제로 버는만큼 가져가는게 아니라 월급제로 전환하는걸 요청했었음
그렇게만 해주면 국회에 특별지원법 상정해서
손해되는 부분들에 대한 추가 지원까지 약속했음
(이 지원안에 여야 모두 긍정적이었음)
원래 택시들의 불친절과 승차거부 대부분이 돈벌려고
장거리 손님만 태우다보니 생긴현상이라 월급제로 전환했을때
그 폐해를 획기적으로 줄일수있는 방식이었음
내놓은 대책대로 했었으면
택시기사들 월급제라고 돈벌라고 죽으라 손님을 가려서 태울필요가 없고
난폭운전 할필요 없으니 시민들도 좋고 택시들도 좋고 일석이조였으나
택시회사는 탈세를 위해 일부로 현찰만 받고 세금신고를 누락해서 얻은이익이 상당해서
그 기득권을 지킬려고 회사택시 사주들의 주도로 결사 반대했었음
그러나 택시 조합원노조에서는 내부에서도 몹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회사택시를 노조가 직업 압박해서 시행까지 진행할려고 했음
근데 눈앞에 닥친 대선에서 택시기사 100만조직표 얻어보겠다고
박근혜가 노동관련해서 내놓은 공약중에서
택시의 대중교통화 및 연료 다변화 해결 이라는 공약을 내세움
대선공약으로 택시업계의 지원대책이 나오자
노조도 회사택시사주측도 조금더 이익보겠다고 밀당시작하면서
[박원순시장의 기존 협상안을 수용못하겠다]고 지랄했고
다시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해달라고 땡깡 부리기 시작함
서울시와 정부 둘다 콩고물 얻어먹을려고 한거임
이때부터 택시와 박원순시장간의 전쟁이 시작된거임
첫번째로 박원순시장이 한것은 심야전용택시 운영이었는데
강남일대에 심야전용택시를 폭탄투하하면
공급량에 있어서 승차거부같은 문제발생을 줄일수있을껄고 여긴거임
그러나 박시장이 근본적으로 실수한 것중에 하나가...
공급량이 부족해서 심야시간에 승차거부가 일어난게 아닌거임
이미 한국은 새벽만 되면 택시만 있음
공급량의 문제가 아닌 택시기사들의 이기적인 인식문제였던거임
결국 이번에 나온 필살의 대책안이
바로 시내버스의 심야 운행이었음
기존의 시내버스 연장 운행수준이 아닌
30분에서 1시간이라는 배차간격이라는 리스크를 안고도
기다리면 저렴하고 빠르고 안전한 버스를 탈수있다라는 거임
걔다가 조선일보에서는 이미
[박근혜 공약중 택시법 없다]라는 거짓말까지 하고있음
철저한 꼬리짜르기가 시작된거임
덕분에 이미 회사택시업계는 맨붕 직전이라고 함